한일경제협회, 제32회 정기총회 개최…'하나의 경제권' 형성에 힘쓰기로

입력 2013-02-19 14:48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이 한일경제협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가 만료되는 최용권 부회장(삼환기업 회장)과 우석형 부회장(신도리코 회장)을 비롯해 김영대 상임이사(대성산업 회장), 윤동한 상임이사(한국콜마 회장), 이수철 상임이사(캠크로스인터내셔널 회장), 이완근 상임이사(신성솔라에너지 회장), 최재호 상임이사(삼남석유화학 사장), 박남숙 감사(교세이국제특허정보 대표)가 재선임됐다.

한일경제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처하고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간 인력과 상품, 자본이 자유롭게 넘나드는 '하나의 경제권' 형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계경제 질서의 재편과 새로운 한일관계'를 주제로 제45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오는 4월2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에서 개최한다. 또 협회는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일 관계가 가까워지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 공동 대처하는 방안을 찾아 양국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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