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가 20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옛 두산인프라코어빌딩을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과 공동으로 총 315억원에 매입해 해운빌딩으로 이름을 바꿨다. 선주협회가 사옥을 마련한 것은 창립 이후 52년만이다. 해운빌딩에는 선주협회와 KP&I, 한국선급이 입주할 예정이다. 협회는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각 선박관련 기관 및 금융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숙원사업인 선박금융전문기관 설립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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