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
에쓰오일의 인재관이다. 탁월한 능력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업무를 책임있게 수행하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가 집단을 목표로 한다. 청년 실업난 속에서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은 고용 창출이라는 믿음 아래 우수 인력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규 시설 가동 등 회사 성장에 맞춰 올해 100명을 포함, 최근 3년 동안 전체 종업원 수의 17%인 460여명을 채용했다. 이 회사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1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에쓰오일은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추구하면서도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부터 정년퇴직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퇴직 때와 동일한 근무 조건으로 추가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정년 후 재고용)를 도입, 퇴직자 중 절반 이상을 재고용했다.
회사가 요구하는 업무수행 능력을 갖춘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개인의 고용 안정성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업무 능력이 검증된 우수 직원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에쓰오일은 성별에 따른 차별 대우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평가나 승진 등에서 남녀를 차별하지 않으며,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따라 육아휴직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휴직을 할 수 있다.
인재 육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에쓰오일은 통합형 교육체계 아래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경력개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영업과 생산 분야의 직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교육 과정인 ‘S-OIL 아카데미’를 자체 개발,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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