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시우수법인으로 뽑힌 5개사는 그동안 불성실공시가 없거나 공정공시 수가 많고 기업설명회(IR) 개최 수가 많아 증권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고 평가받은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공정공시건수가 평균 4건으로 전상장법인 공시 평균(0.93건)을 크게 웃돌았고 기업설명회 실시 횟수도 평균 4.4회로 전상장법인 평균(0.35회) 대비 13배 많았다.
거래소 측은 "이들 법인의 주가는 평균 66.62% 상승해 업종지수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며 이는 공시 우수법인이 시장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회사는 1년간 상장수수료와 연부과금을 면제받는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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