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강타 “소극적인 모습 버리고 독한 코칭하겠다”

입력 2013-02-19 19:17  


[오민혜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가수 강타가 ‘보이스코리아2’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월19일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Mnet ‘보이스코리아2’ 기자 간담회에 강타가 참석했다.

이날 강타는 “코치 중에 제가 제일 막내다”라며 “35살에 막내라 굉장히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이제 이런 막내 마인드를 버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에는 독해진 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즌 1때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보완했다”고 비장하게 각오를 전했다.

강타는 ‘보이스 코리아’ 시즌 1때 착한 코칭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시즌 2에선 착한 코칭과 더불어 독한 코칭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강타는 “지난 시즌에는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를 데려오기 위한 경쟁에서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달려들겠다”라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신의 팀 증에 우승자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100% 확신한다. 이번 시즌 저희 팀은 막강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는 슈퍼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는 ‘스카우트 제도’를 도입해 시즌 1보다 더욱 강력해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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