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2' 남지현 "연기에 대한 욕심 있었다"

입력 2013-02-19 19:26  


[최송희 기자] 포미닛 남지현이 '사랑과 전쟁2'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2월19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사랑과전쟁2'(극본 김민주, 연출 고찬수) 아이돌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남지현은 예원의 친구 '서영' 역을 맡았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예원의 고충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는 역할이다. 큰 역할은 아니지만 내 또래의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젊은 시청자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지현은 항상 연기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며 "'사랑과 전쟁2' 대본을 보니 너무 밝고 재밌더라. 작품에 대한 욕심이 많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사랑과 전쟁2' 고찬수PD는 "tvN '더 로맨틱'에서 남지현을 처음 보게 되었다. '더 로맨틱'에서 너무 예뻐 보이더라. 저 친구를 드라마로 데려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집, 혼수를 비롯해 맞벌이, 가사분담까지 현실에 부딪친 20대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사랑과 전쟁2' 아이돌특집은 3월8일 오후 11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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