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사랑과 전쟁2' 고찬수 PD가 아이돌 특집을 기획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월19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사랑과전쟁2'(극본 김민주, 연출 고찬수) 아이돌특집 기자간담회에서 고찬수 PD는 "처음 '사랑과 전쟁'이 방송되고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큰 영향력이 없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이 무난하게 진행될 순 있겠지만 멀리 봤을 때 '사랑과 전쟁'의 미래가 걱정됐다"고 변화를 시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사랑과 전쟁'이 불륜 드라마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불륜 소재를 많이 다루진 않는다. 막장 드라마라는 이미지를 불식 시키기 위해 '아이돌 특집'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준 김예원 남지현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로 "연기 경험이 있는 '연기돌'을 위주로 캐스팅 했으며 시청자들에게 임팩트를 줄 수 있는 친구들을 찾으려고 했다"며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3월8일 오후 11시5분 방송.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 ‘건달의 조건’ 표절 의혹, 일본 콩트 ‘야쿠자부자’와 유사
▶ 강소라 이제훈 다정샷, 입대 전 노랑머리 “밥은 잘 묵고 있나?”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포토] 장태성 결혼 발표, '수줍은 백허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