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자전거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사이클로크로스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이클로크로스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사업 △국내 대회 개최 및 국제대회 대표팀 파견 지원 △소셜네트워크(한경 소셜매거진)를 활용한 마니아 양성 △자전거를 통한 사회공헌 및 공익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한규 사이클로크로스연맹 회장은 "국내 최대 미디어그룹인 한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신의를 바탕으로 자전거 인구 1천만 시대에 걸 맞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02년 프랑스에서 유래된 사이클로크로스는 비포장길과 장애물 등을 달리는 사이클종목으로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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