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보이스 코리아’가 시즌 2로 돌아온다.
2월19일 상암동에 위치한 CJ E&M 센터 1층 미디어홀에서 열린 Mnet ‘보이스코리아2’ 기자 간담회에 김기웅 국장을 비롯해 코치 길, 신승훈, 백지영, 강타 등이 참석했다.
Mnet ‘보이스 코리아2’는 시즌 1의 성공을 이어받기 위해 예선 과정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에 방송 회차 역시 기존 14회 차에서 한 회를 늘려 15주간 방송하고 코치들이 참가자들 선발하는 과정 역시 변화를 줬다.
김기웅 국장은 “오디션 프로그램이 식상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지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기획사가 원하는 가수들은 정형화 된 트렌드가 있다. 그러나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들은 트렌드가 잡혀있지 않다. 흑 속에 있는 진주들이 원석에서 보석이 되가는 과정을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출을 맡고 있는 이상윤 PD는 “시즌 2는 방식을 업그레이드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더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게 했고 코치들에게 참가자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해 그들 간의 경쟁을 통한 재미를 더 키웠다”고 덧붙였다.
코치 대표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신승훈은 “‘보이스 코리아’는 착한 오디션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계몽을 앞세워 깊이 있는 음악을 찾아주겠다”며 “실력은 더욱 막강해졌고 개성있는 친구들이 많이 나왔다. 얼굴이 아닌 목소리를 잘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답변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직 목소리로 승부하는 슈퍼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2’는 ‘스카우트 제도’를 도입해 시즌 1보다 더욱 강력해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시후 측 공식입장 "강간혐의? 강제성 없었다"(전문)
▶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설? 소속사 “현재 해외 여행중”
▶ [포토] 장태성 결혼 발표, '수줍은 백허그'
▶ [w위클리] 착한예능 ‘달빛프린스’ 강호동, 이대로는 위험하다?
▶ [w위클리] 윤시윤의 재발견, ‘이웃집 꽃미남’ 연기 스펙트럼 넓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