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현대중공업의 이익정체가 불가피한 상황인데, 조선 부문의 낮은 수익성과 비조선 부문의 제한적인 실적 개선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세계 경기의 완연한 회복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주가 등락이 반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의 저수익성 기조를 비조선 부문이 상쇄하기는 역부족이라고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이에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56조9000억원을 거두겠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10.3% 감소한 1조7600억원으로 추산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와 같은 대규모 장기 매출 채권 충당금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분기별 실적은 작년 4분기 저점을 확인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볼때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점과 컨테이너선 수주 기대감은 주가 상승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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