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켐트로닉스, 최고가 행진…"본격적인 실적 호조"

입력 2013-02-20 09:06  

켐트로닉스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올 1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켐트로닉스는 20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보다 3.06%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달 첫 거래일부터 눈에 띄게 뛰어오르며 약 18% 상승했다. 이날 역시 장중 사상 최고가인 1만8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52주(1년) 신고가이자 연중 최고가 기록이다.

켐트로닉스의 경우 올 1분기부터 당초 예상을 웃도는 호(好)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지난해 4분기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는데 원·엔 환율의 하락으로 이 회사가 보유중인 약 22억엔 규모의 엔화 차입금에서 외화관련 환산이익이 약 43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도 갤럭시 그랜드 등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호조와 경쟁사의 불산 유출에 따른 수혜로 Thin Glass 사업부가 풀(Full Capa)가동 중이라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객사인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의 출하량 증가에 대비해 추가적인 증설이 기대되고 있어 Thin Glass 사업부가 당분간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게다가 고성장성이 예상되는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와 무전충전기 소재 분야 역시 실적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1분기 전자펜 인식용 Digitizer의 경우 셋트업체의 승인을 받으며 2분기부터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고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기 소재(Ferrie Block /Tile, Induction Sheet)도 셋트업체와 개발 중으로 하반기부터 실적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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