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박시후가 강간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당시 찍힌 CCTV 영상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B포장마차의 대표 주모 씨는 “박시후 씨가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 14일 자 계산대의 CCTV를 돌려봤다”며 “CCTV에는 A씨와 박시후가 계산을 마치고 주점을 나선모습이 포착됐는데 당시 A씨는 홀로 별 탈 없이 계단을 내려가는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화면상으로 A양은 만취상태로 보이지는 않았다. 경찰 측이 요구한다면 CCTV를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는 후배연기자 K모 씨의 소개로 22세 연예인 지망생 A양과 만나 청담동 모 술집에서 만남을 가졌다. 이후 A양은 서울서부경찰서에 박시후에게 강간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진위여부는 조사 중에 있으며 박시후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니다”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박시후는 사건이 터진 이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현재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박시후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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