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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멘트가 일본 타이요생명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받는다.
동양시멘트는 639만384주를 발행하는 제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전량 타이요생명에 배정한다.
신주 발행가격은 3170원으로 총 202억5751만원 규모다. 납입일은 다음 달 8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25일이다.
타이요생명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동양시멘트 지분 4.76%를 보유하게 된다. 타이요생명은 지난 2009년 3월 동양생명에 지분 3.99%, 503억원을 투자하면서 동양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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