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전현무 전 아나운서가 주차장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2월19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전현무는 ‘여자와의 말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신의 한 수’라는 주제로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전현무는 MC 김희선이 한 작가가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기실에서 누군가와 긴 통화를 하더라. 엄마는 그렇게 오래 통화할 리는 없다. 여러 사람한테 ”고 의문을 제기하자 “진짜로 아직은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침착하게 답했다.
하지만 “몇 명을 걸치는 스타일이냐”는 돌직구 질문이 쏟아지자 말을 더듬으며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보 스타일이다. 그런데 나를 둘러싼 연관검색어가 너무 얼토당토 않은게 많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어 “전현무를 치면 주차장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뜬다. 완전히 뜬금없다”며 황당한 기색을 보인 전현무는 “차만 대야 하는데 너무 들이댔다”는 은지원의 말장난에 “그렇게 보였나 보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말한 연관검색어 ‘주차장’은 과거 전현무,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였을 당시 주차장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루머에서 비롯됐다. 검색어는 떴지만 신빙성 있는 기사나 사진은 없다.
이외에도 전현무 박은영이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는 등의 소문이 무성해지자 전현무는 “당혹스러운 아침.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한 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을 한 적이 업습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MC 김희선은 “누구나 주차장에서 연애 한 번즘은 해보지 않냐”면서 “(층이) 깊을수록 좋다”는 대담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출처: SBS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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