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일 서울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재단법인 KBS교향악단과 업무제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번 MOU를 통해 KBS교향악단의 지휘자, 협연자에 대한 항공권 후원 및 악기 운송 시 화물 운송료 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KBS교향악단의 주요 연주실황 등 다양한 클래식 콘텐츠의 기내상영을 계획 중이다.
KBS교향악단은 아시아나클럽 회원 전원에게 KBS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주요 공연의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KBS교향악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한국 클래식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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