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크림은 보습 등 스킨케어 기능과 피부톤 보정이라는 메이크업 기능까지 갖춘 화장품이다. BB크림과 비슷하지만 좀더 피부색에 가깝고 광채가 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잡티 커버가 가능하다.
처음 제품을 내놓은 곳은 토니모리(루미너스 순수광채 CC크림), 더페이스샵(페이스잇 아우라 CC크림), 네이처리퍼블릭(슈퍼오리진 CC크림) 등 중·저가 브랜드숍들이다. 이들이 1만~2만원대의 CC크림을 내놓자 랑콤(레네르지멀티-리프트 CC컬러 코렉터), 키엘(저자극 비타민 CC크림) 등 해외 브랜드도 4만~6만원대의 제품을 출시했다.
여성용뿐 아니라 지난달 소망화장품이 출시한 남성용 CC크림 ‘꽃을 든 남자 맨즈밤’ (사진)역시 한 달 만에 20만개 이상 팔렸다. 싸이를 모델로 기용해 홍보하고 있는 ‘꽃을 든 남자 에너지 팩토리’ 라인은 출시 전에 선주문만 10만개를 넘는 등 ‘싸이 효과’를 누렸다. 여기에 CC크림 인기가 더해져 주력 제품인 CC크림 ‘맨즈밤’이 인기를 끈 것이다. 싸이의 광고 영상이 유튜브 사이트에서 120만뷰를 넘긴 것도 판매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박유사 소망화장품 마케팅기획부장은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한 것은 예상보다 두 배에 가까운 실적”이라고 말했다. 소망화장품은 ‘꽃을 든 남자 에너지 팩토리’ 라인을 올해 100만개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미용실 女 보조' 심각한 현실…"이 정도였다니"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