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硏·울산시 공동
태양광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자동차 경주대회가 국내 처음으로 울산에서 열린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울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9월6~8일 울산에서 ‘제1회 코리아 솔라 챌린지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참가자가 직접 제작한 태양광 자동차에 탑승해 정해진 구간을 완주하며 속도 경쟁을 하는 것이다. 연구원 측은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차체를 티타늄이나 알루미늄 등 경량화 소재를 사용해 차량 무게를 줄이면 최대 시속 60~70㎞까지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참가 자격은 전국 대학생 이상 일반인으로 팀당 구성원은 10~15명이다. 자동차는 폭 1.8m, 길이 5m, 높이 2m 이내로 실물 자동차 크기와 차이가 없어야 한다. 동력원인 태양광 전지판은 참가팀에 400여장씩 무료 제공한다.
연구원은 3월 중순까지 온라인(www.energyfestival.co.kr)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차량 제작 계획과 디자인, 기술 이해도, 팀 구성원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4월 초 20여개팀을 최종 진출팀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작 비용과 울산까지의 차량 이송 비용 일부를 제공하고 우승팀에는 최고 1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이정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장은 “코리아 솔라 챌린지 대회를 통해 국내에 그린 자동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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