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허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상근부회장에 이승철 전무, 부회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각각 새로 선임됐다.
전경련은 경제민주화, 사회통합 등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기업들이 지켜야 할 규범과 다짐을 담은 '기업경영헌장'을 채택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겠다'고 결의했다.
기업경영헌장은 경제성장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 윤리경영 실천, 건강한 기업생태계 구현 등 7대원칙으로 이뤄졌다.
전경련은 향후 기업경영헌장의 세부 실천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실천협의체 운영, 실천 주간 지정, 모범사례 전파, 윤리경영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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