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채널 부스터로 선발되면 3개월 동안 직무교육 및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첫주에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소명과 인재상은 물론 유통, 생산, 브랜드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이론 교육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자들은 3주 동안 방문판매, 백화점, 아리따움, 대형마트, 대리점, 오설록 등의 영업경로를 순환하며 직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후 개인의 직무 선호도와 업무 평가를 반영한 면담결과에 따라 특정 영업장에 배치돼 8주 동안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인사홍보부문 부사장은 “채널 부스터에 선발된 지원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뷰티기업의 체계적인 영업 시스템과 전략을 배울 수 있고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뷰티 세일즈 전문가’로서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 역시 개방·혁신·친밀·정직·도전의 가치를 공유한 훌륭한 영업 인재들과 함께 세계에 ‘아시안 뷰티’를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2013년 8월)나 졸업생이면 남녀 구별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22일부터 3월 5일 정오까지 아모레퍼시픽 채용 홈페이지(recruit.amorepacific.co.kr)에서 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는 3월부터 인턴십을 시작, 6월 중에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