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노르웨이서 11억弗 수주

입력 2013-02-21 16:51   수정 2013-02-22 02:38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국영 석유회사인 스탯오일로부터 원유와 가스 생산에 쓰이는 고정식 플랫폼 상부구조물 1기를 11억달러(약 1조2000억원)에 수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구조물은 약 1만7000t 규모로 하루 6만3000배럴의 원유와 9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만들어 2016년 말까지 노르웨이 대륙붕에 있는 다그니 유전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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