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정희원, '금장 퍼터' 받아 등

입력 2013-02-21 16:52   수정 2013-02-22 02:16

정희원, '금장 퍼터' 받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KLPGA챔피언십’의 지난해 우승자 정희원이 소속사인 핑골프의 미국 본사로부터 ‘금장 퍼터’(사진)를 선물받았다.

핑골프는 1962년부터 우승 때 사용한 퍼터와 똑같은 제품의 헤드 전체를 순금으로 도금해 하나는 핑 본사의 ‘골드 퍼터’ 보관실에 소장하고 하나는 우승자에게 선물로 주고 있다. 정희원은 지난해 우승 때 ‘카스텐1959 B60모델’을 사용했다. 골드 퍼터는 제작 기간만 100일이 걸린다고 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핑에서 2010년 50주년 기념으로 금장 퍼터를 개당 240만원에 판매한 적이 있다.


넥센, 김해서 KLPGA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1일 서울 강남구 사무국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3’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오는 4월19일부터 사흘간 총상금 5억원 규모로 경남 김해에 있는 가야CC에서 열린다. 강호찬 넥센 사장은 “올해는 KLPGA 정규 투어 대회 개최로 한국 골프 발전에 또 다른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넥센은 프로야구 히어로즈 구단 메인 스폰서를 맡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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