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아나운서, 국민대 강단에 선다

봄학기부터 국민대 겸임교수로

이서영 아나운서(사진)가 올 봄학기부터 국민대학교 강단에 선다.

국민대 정치대학원은 이 아나운서를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2011년 1학기부터 이 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대중 연설과 화법'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국민대 정치대학원 측은 "대학원생들이 원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이서영 아나운서를 채용했다" 며 "최근 트렌드에 맞는 강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아나운서는 협성대 숙명여대 한양대 한국방송예술대학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겸임교수 및 대학 강사로 강의를 해왔다.

2002년 TBC 대구방송 공채로 아나운서에 입문했다. 2004년부터 8년 간 SBS GOLF 채널에서 근무했다.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과 MBC ESPN ‘실전분석 프로토’를 비롯해 'ETN '생방송 연예뉴스'  YTN '스포츠24' ‘한국경제 TV’ 등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 컨퍼런스와 정부 행사에서 영어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공감 스피치' ‘끌리는 말에는 스토리가 있다’ 등을 발간했다.

한경닷컴 김소정 기자 sojung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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