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박중선 연구원은 "시멘트 업종이 지난 7년간 전체적으로 약 1조원의 순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에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가격 인상에 대해 수요처의 가격 저항이 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멘트는 건축의 주요 원자재로 다른 건자재에 비해 지난 10년간 가격 상승폭이 낮았고 일본이나 중국보다 한국의 시멘트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성신양회는 2012년말 소폭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며 "올해에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수익가치 기준으로도 투자매력이 생길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차입금의 감축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며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13.5%로 회복하면서 매출액 56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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