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시각장애인 재벌 상속녀로 출연 중인 송혜교는 극중 내츄럴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립컬러를 선보였다.
드라마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송혜교의 투명한 피부색을 돋보이게 해준 립스틱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백화점에서 넘어지는 장면에서 바른 핑크립스틱 어디제품인가요' '혼자 카메라 보며 말하던 장면에서 송혜교 립스틱 무슨 색깔인가요' 등의 질문이 구체적으로 나올 정도였다.
'모태미녀' 송혜교의 연기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립스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자 '송혜교라서 가능한 일이다. 립스틱 색이 문제가 아니고 입술이 관건이다'는 평가도 있었다.
1회 송혜교가 시각장애인 역할에 맞게 입술선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그리는 장면에서 노출됐던 립스틱은 바로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중인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이다.
청순가련함을 돋보이게 한 1회 등장 립스틱 컬러는 '베이지쉬폰'이었으며 2회에는 '핑크가든'이, 3회에는 '브론드 코랄'이 노출됐다.
온라인몰에서는 장안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드라마의 PPL을 활용하기 위해 '송혜교 립스틱' 특별행사까지 벌이고 있다.
립스틱과 아울러 송혜교의 시스루뱅 바디펌 헤어스타일도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운석 빌 에반스 헤어 원장은 “청순함과 우아함을 연출하기에 적합한 송혜교의 '시스루뱅 발롱펌' 헤어 스타일은 페이스라인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웨이브로 인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고 얼굴선이 예뻐 보이게 하는 스타일로 손질이 편하고 시간이 많이 절약돼 아침 출근길이 바쁜 여성분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조언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송혜교가 2008년 출연한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무려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작품으로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조인성(오수 역)과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송혜교(오영 역)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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