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500원(2.65%)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반등이다.
이는 파라다이스의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외국인들도 연일 파라다이스 주식을 사들이며 보유비중을 지난 1월 31일 12.79%에서 전날 13.81%로 확대했다.
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지난 1월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이 전월보다 20% 증가하는 등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인 VIP 드롭액 증가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파라다이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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