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봉의 한자이야기] <87> 머리에 등불을 이고 있어요

입력 2013-0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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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광동진(和光同塵):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 있다는 뜻으로, 자기의 뛰어난 지덕(智德)을 나타내지 않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

-광음여전(光陰如箭):세월이 쏜 화살과 같아서 한 번 지나면 되돌아오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어공부하기 한자어

각광(脚光): 1. 사회적 관심이나 흥미. 2. 무대의 앞쪽 아래에 장치하여 배우를 비추는 광선.

광년(光年): 천체와 천체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단위. 1광년은 빛이 초속 30만㎞의 속도로 1년 동안 나아가는 거리로 9조4670억7782만㎞이다. 기호는 ly 또는 lyr.

▶ ‘光’은 사람 위에 불을 그렸어요. 옛날에는 밤에 외출할 때 등불을 종자(從者)에게 들게 하거나 머리에 이게 했다고 해요. 그래서 사람과 불을 합해 빛나다는 뜻을 나타냈어요.

밤하늘의 별이 빛나 보이는 것은 주변이 어둡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별이 되었을 때, 겸손한 마음으로 어두운 바탕이 되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할 줄 알아야 해요. 그 배경이 없다면 여러분은 흰 캔버스에 조그맣게 찍힌 흰 점에 불과하니까요.

허시봉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com>


무엇을 닮았을까?

다음 회에 공부할 고대 문자입니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1. 팔이 길다

2. 물고기 꼬리

3. 안으로 들어가다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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