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은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실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학(기업) 조사에서 2년 연속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대학은 인재육성, 고객만족, 믿을만한 대학 등 각 조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종합점수 7.21점으로 조사대상 전문대학 중 최고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타 대학의 교직원들과 산업체 인사담당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부고객보다는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져 조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1977년 개교한 영진전문대학은 국내 대학 최초로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창안해 국내 최고의 취업률과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 등으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재영 총장은 “기업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추진한지 20여 년이 지나면서 기업체의 평가가 자연스럽게 상승했다”며 “ 실무중심 교육으로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존경받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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