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경영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고객의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남영비비안이 구축한 고객 중심의 실행체계와 운영성과를 소비자원이 평가한 뒤 공정위의 인증을 받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의 소리가 소중한 자산인 기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다. 김진형 남영비비안 사장이 CCM의 총괄 책임을 맡기로 했고, 남석엽 전무를 최고고객책임자(CCO)로 임명했다. 또 별도의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회사 전반적인 과정을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기업과 고객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곽세붕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김해성 신세계 경영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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