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중시 'PYL' 브랜드
시계·백팩·텀블러 등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다음달 2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라시드와 협업을 통해 만든 i40 아트카 등을 선보인다고 22일 발표했다.
라시드는 필립 스탁, 아리크 레비, 마크 뉴슨 등과 함께 세계 최고의 산업디자이너로 꼽힌다. 인테리어,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니, 프라다, 아우디, 현대카드, 파리바게뜨 등의 제품 디자인에 참여했다.
라시드는 현대차의 유럽형 프리미엄 중형차 i40를 활용해 아트카를 만들 예정이다.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만남’을 콘셉트로 만드는 이 차는 삼각형, 무지개 등을 이용해 주행할 때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라시드는 현대차가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의 느낌을 담은 소품도 만든다. 손목시계와 백팩, 여행용 캐리어, 텀블러 등 네 가지 아이템을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을 의미하는 ‘PYL’ 브랜드와 라시드의 창의적인 디자인이 서로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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