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과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김 전 사장은 함상문 KDI 국제정책대학원장 후임이다. 사외이사 선임 여부는 다음달 22일 KB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한다. 이번에 임기를 마치는 8명 가운데 함 사외이사를 제외한 이경재, 이영남, 고승의, 배재욱, 김영진, 이종천, 조재목 등 나머지 사외이사 7명은 연임됐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과 경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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