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그룹 아리밴드(아리, 진아, 지혜, 리쥬)가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OST 음원을 공개했다.
2월22일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에는 아리밴드가 부른 ‘백년의 유산’ OST Part.1 ‘웃는 나를 보여줄게’가 공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백년의 유산’에서 엔딩곡으로 삽입된 ‘웃는 나를 보여줄게’는 KBS2 ‘울랄라 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OST, ‘사랑과 전쟁2’(극본 김민주, 연출 고찬수) OST, 김현성의 ‘이 시간을 멈춰서’, 란의 ‘가슴아 이제는 그만해’ 우은미 ‘사랑아 미안하다’ 등을 작곡한 필승불패의 곡이다.
'웃는 나를 보여 줄게'는 경쾌한 리듬과 밝고 귀여운 보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힘들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모든 이겨낼 수 있고 이제는 웃는 나를 보여주겠다는 다짐이 노랫말에 잘 묻어있다.
곡을 부른 아리밴드는 ‘캔디록’ 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음악을 추구하는 여성4인조 록밴드로 톡톡 튀는 개성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를 지니고 있어 관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웃는 나를 보여줄게’를 부른 아리밴드의 리더 아리는 솔로 시절 이미 MBC ‘하얀 거짓말’(극본 조은정, 연출 이민수) ‘보석 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 ‘주홍글씨’(극본 김지수, 연출 이민수)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 등 수많은 히트 드라마의 주제가를 불러 OST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유명세를 얻었다.
한편 ‘백년의 유산’은 시어머니 방영자(박원숙)과 며느리 민채원(유진)의 갈등을 그린 홈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5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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