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국에 온다. 할리우드 대표 꽃미남 스타의 첫 내한에 큰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월22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신작 ‘장고 : 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를 홍보 중인 올댓시네마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장고’에서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홍보를 위해 3월 초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한국에 처음 방문하게 된다. 이번 내한으로 ‘장고’의 개봉을 기다린 영화 팬들은 물론 오랜 시간 그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온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장고’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욕망의 마스터 캔디로 분해 섹시함과 악랄함, 천진난만함과 광기를 오가는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연출을 맡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디카프리오의 연기 열정은 무서울 정도”라고 표현하며 극찬 했다.
타임지를 비롯한 외신 역시 “멋지게 미소 짓는 사탄. 정말로 자신이 즐기는 배역을 연기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빛을 발한다. 세련됨과 광기를 넘나드는 명연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며 호평을 쏟아 낸 바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내한 확정과 함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케리 워싱턴, 사무엘 L. 잭슨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압도적인 연기 대결의 볼거리를 더했다. 미국, 유럽 각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제 70회 골든글로브 2관왕은 물론 오는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제 85회 아카데미에서도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화제몰이 중이다. 3월21일 국내 개봉된다. (사진제공: 소니픽쳐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윤계상 이하늬 "최근 서로 알아가는 중" 공식입장
▶ ‘라스트 스탠드’ 한국서도 흥행 빨간불… 좌석 95% ‘텅텅’
▶ 티아라 효민, 日 ‘징크스’ 촬영 현장 공개 “한국 문화 전파 중이에요”
▶ [w위클리]2013년 광고계 대세는? "씨스타처럼 뚜렷한 콘셉트 중요"
▶ [포토]차승환 김예분 결혼, '청혼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