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강호동 돌직구, 시청률 부진 이유 “공백 길게 가졌기 때문”

입력 2013-02-22 22:55  


[오민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월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저 역시 지난해 5개월의 공백을 가졌지만 강호동에게 1년이란 공백은 너무 길게 가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알기로는 지난해 4월부터 모 방송국에서 강호동에게 러브콜을 보냈는데 고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강호동이 조금 일찍 야외 버라이어티에 들어갔다면 더 좋은 성과가 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강호동의 부진 이유를 꼽았다.

앞서 강호동은 세금 탈루 혐의에 휩싸여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자숙 후 1년 2개월 만에 SBS ‘스타킹’으로 복귀했다. 오랜 기다림 후 복귀였지만 강호동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강호동 돌직구? 맞는말 했네” “강호동 다시 승승장구 하시길!” “김구라 강호동 돌직구 들어보니 예전처럼 독설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용석 전 국회의원과 박지윤이 강호동의 부진 이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사진출처: JTBC ‘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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