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돌아온 Mnet ‘보이스코리아2’(연출 오광석 이상윤)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월22일 첫 방송된 ‘보이스코리아2’가 화제 속에 막을 올리며 오디션 끝판왕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4.24%(AGB닐슨미디어, Mnet+KM+온스타일+올리브), 2시간 평균 시청률 3.33%를 기록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오디션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줬던 시즌1의 첫 방송과 비교해도 상승한 시청률이다. 지난 시즌1의 첫 방송은 최고 시청률 3.77%, 평균 시청률 2.29%였다.
‘보이스코리아2’가 최고의 1분은 가족이 음악으로 똘똘 뭉친 모태 가창력 이예준이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열창하던 장면이 꼽혔다. 그는 실제 헤어진 연인에게 노래를 불러주듯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코치 신승훈, 백지영, 강타의 의자를 돌렸다.
보이스코리아 오광석CP는 “시즌1을 능가하는 최강 보컬리스트들의 오디션 참여로 시청자들은 노래가 주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신승훈, 백지영, 리쌍 길, 강타 4명 코치 우승을 향해 벌이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보이스코리아만의 또 다른 재미를 알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숨은 명곡들을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재발견하며 마음과 귀를 힐링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이 시청률 인기 포인트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보이스코리아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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