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반도체, 최대 실적 기대
○이효근 대표-디지탈옵틱
디지탈옵틱은 렌즈 전문 제조업체다. 고화소 휴대전화용 카메라 렌즈에 강점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시리즈가 이 회사의 렌즈를 채택, 갤럭시시리즈 판매 호조의 최대 수혜종목으로 부각됐다.
카메라 렌즈의 매출 비중은 작년 연간 기준으로 94%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로 납품하는 물량이 80%로 절대적이다. 삼성전자 내 디지탈옵틱의 점유율은 20% 선으로 추정된다. 2011년 15.8%보다 5%포인트 높아졌다. 생산능력은 작년 2분기 시화공장 증설로 확대됐다. 1분기 생산능력은 정상 가동 기준 월 1100만개에서 1500만개 수준으로 4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화소 카메라 렌즈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설비 증설 필요성은 더 높아지고 있다. 매수가는 1만7700~1만8200원, 목표가는 2만2000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7200원이다.
○임종혁 대표-효성
효성은 중공업 사업부의 고수익 수주 건이 매출에 본격 반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저가에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이 대부분 사라지면서 올해부터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수익성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어 매수 타이밍도 나쁘지 않다.
외국인 지분율도 작년 7월 20% 이하에서 24%대까지 늘어났다. 작년 11월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가 집중됐다. 외국인들은 지난 2년간 대규모 적자를 냈던 중공업 사업부가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시나리오에 베팅을 하는 것 같다. 매수가는 6만1000원, 목표가는 8만원을 제안한다. 손절매 가격은 6만원이다.
○초심 박영수-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말부터 환율 상승과 제품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갤럭시S4의 판매 기대치는 갤럭시S3보다 두 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 외부 변수와 관계없이 수익성도 높아진다.
시스템반도체 점유율이 상승하고,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도 수익성에 긍정적이다. 2분기 예상 실적은 10조원으로 사상 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가 안정될 경우 유동성 장세를 기대할 수 있는 대표 종목이다. 매수가 150만원, 목표가 200만원, 손절가 130만원을 제시한다.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배기성, 음식 사업망하고 '폭탄 고백'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