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리허설에는 취임식 출연진 1400명 대부분이 참석했다. 행사장인 국회의사당 앞마당은 바리케이드가 설치됐다. 폭발물 탐지견도 곳곳에 배치됐다.
리허설은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국민의례, 식사, 취임선서, 의장대 행진. 예포발사 등이 취임식 본행사 순서대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조수미, 바리톤 최현수가 단상에 올라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나오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역이 등장해 입장하는 것과 본행사가 끝나고 이명박 대통령을 환송하는 장면 등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오후에는 가수와 개그맨 등 취임식 출연진들이 모두 나온다. 다만 가수 싸이는 일정 때문에 최종 리허설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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