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SBS의 콘텐츠 사용 요율 인상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30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49.3% 하회했다"면서도 "디지털 유료방송, 웹하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핵심 사업 매출이 향후 3년간 연평균 15.5% 증가하는 등 성장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4분기 미디어 사업 부문 매출은 2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고 전했다. 4분기 중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가 2개뿐으로 부진했지만 인터넷TV(IPTV)를 통한 VOD(주문형 비디오)와 웹하드 매출이 크게 늘었고, 지난해 9월부터 유료화 전환을 시작한 지상파 N스크린 동영상서비스 '푹(pooq)'을 통한 매출이 추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케이블 방송가입자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 '푹'의 유료 가입자 11만명 돌파 등을 감안하면 올해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887억원으로 추산했다.
또한 그는 "올해 해외 콘텐츠 유통수익은 지난해 4분기의 지연 된 수익 인식, SBS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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