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커피전문점 시장이 커질수록 테이크 아웃 전문점, 대형매장 등으로 브랜드 별 차별화된 매장 콘셉트으로 커피전문점창업시장의 선택의 폭이 넓어고 있다.
이에 매장의 형태 나 규모에 따라 점주 중심의 맞춤형 창업 상품을 출시한 커피전문점이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캡슐커피전문점 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로 론칭한 ‘카페이탈리코’가 그것이다.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매년 20-30%의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는 3,000억원대의 시장규모를 형성 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네슬레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를 비롯해 최근에는 커피빈, 동서식품 등도 캡슐커피 시장에 뛰어들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캡슐커피 전문점 중에는 가장 많은 전문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이탈리코는 창업시장의 성수기인 봄 시즌을 맞아, 카페 이탈리코는 세가지를 기준으로 맞춤형 창업 상품을 선보였다.
미니(7평형/3,600만원), 표준(15평형/5,500만원), 중대형(30평형/9,800만원)이 부동산 임대비용을 제외한 총 시설비를 포함한 비용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탈리코가 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하고 있는 월드와이드 캡슐커피 브랜드임을 감안하면 더욱 파격적인 가격 책정이다.
또한 카페이탈리코는 커피 메뉴 외에, 스파게티, 샌드위치, 핫도그, 프레즐, 로티번 등의 메뉴 구성으로 식사를 겸한 멀티카페테리아로 운영. 점주의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이번 상품 출시는 입지 및 상권에 따라 매장의 규모를 컨설팅해서 개설을 하는 상품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더 나아가서는 일률적으로 책정되어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인테리어를 포함한 창업 비용을 예비창업자들의 예산 및 창업규모에 맞게 창업컨설팅 하고 있어 소자본 창업에 적당하다.
카페이탈리코의 이번 상품은 창업 희망자에게 1순위로 꼽히는 아이템이었지만 타업종에 비해 높은 창업비용으로 인해 창업의 문턱이 높았던 커피전문점 창업 시장에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제공: 카페이탈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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