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는 내달 12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새로 바뀌는 이름은 ‘한라비스테온공조’다. 비스테온은 1999년 한라공조를 인수한 사모펀드로 한라공조 지분 69.99%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한라공조가 이름을 바꾸기로 한 것은 비스테온 공조사업부문을 인수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공조는 지난 1월 비스테온과 관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조부품 계열사 18곳을 총 432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라공조는 일본 덴소에 이어 세계 2위 공조회사로 올라서게 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女고생 학교 앞 모텔에 들어가 하는 말이…
▶ NRG '노유민' 커피전문점 오픈 6개월 만에
▶ 임윤택 꾀병 몰아간 '일베'의 실체가…깜짝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