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0~2011년은 업황과 엔에스브이의 수주 부진이 겹치면서 실적 및 주가가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면서도 "2010~2011년을 바닥으로 지난해 이후 수주와 실적이 모두 회복되고 있고, 올해 여러 측면에서 의미있는 개선이 기대돼 주가 또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엔에스브이가 수주와 실적 목표치를 모두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최 연구원은 내다봤다.
밸브가 배관 작업의 마지막에 장착되는 특성상 관이음새(피팅)에 비해 6개월 정도 발주 흐름이 후행하는 경향이 있는데 지난해 피팅업체들의 수주가 의미있는 수준으로 개선됐다는 점에 비춰 밸브업체 수주도 유사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란 관측이다. 엔에스브이의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 신규 수주 대비 33% 늘어난 800억원을 제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 대비 34% 증가한 600억원인데 충분히 달성 가능한 보수적인 수준으로 초과 달성도 가능하다"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주조공장의 학습비용 해소, 고마진 대형 볼밸브 매출 비중 상승, 미국 관련 매출 증가, 일본 등 직수출 비중 확대로 작년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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