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8차 탐사정에서 잠재 자원량 기준 4 TCF 가스를 추가 발견했다"며 "총 발견 잠재 자원량은 72 TCF"라고 전했다.
주 연구원은 "8차 발견된 자원가치는 1583억원"이라며 "주당 2048원으로,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자원 총 지분 72TCF의 가치는 8조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그는 "모잠비크 8차 매장량 추가 발견은 목표주가 상향 요인이지만, 목표주가 대비 크지 않고 현 주가 대비 목표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말까지 3~4개 평가정을 추가 시추할 계획이어서 자원가치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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