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2000년 설립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현재까지 국내 장학생 2236명, 해외 교환장학생 2367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14명 등 총 4917명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미래에셋은 올해도 해외교환장학생,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등 장학생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장학생들은 '청소년 멘토링 캠프'와 '집짓기 봉사활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자발적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우리아이 경제교실', '스쿨투어',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의 장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훗날 지역사회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땅의 젊은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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