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일선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5~26일 제주 KAL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엔 인하대 사범대 부속중·고와 정석과학고 교사 170명이 참석했다.
인하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 높은 학교 폭력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며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선 인하대 소속 전문가들로 지원체제를 구축해 폭력 없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3개 학교와 인하대 사범대 협력 연구팀은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 를 목표로 1년여 동안 학교 폭력 종합대책을 연구해 왔다. 교육 내용은 도입·정착·성숙 3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전문지식 기초교육 △사례별 대응 전략 △대응능력 훈련 등이 실시된다.
인하대 사범대부속중 최중교 생활교육부장은 "워크숍은 학교 폭력 사례와 실질적 예방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며 "법인 산하 학교들이 연계해 학교 폭력 예방 전략을 일선 교육 현장에 적용시키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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