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84㎡ 위주...분양가 3.3㎡당 700만원선
대림산업 관계회사인 삼호는 전북 익산시 어양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어양’의 모델하우스를 3월1일 열고 일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 지상 12층~28층 10개동에 1,200 가구로 이뤄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6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기준 일반 분양물량은 △84㎡A 105가구 △84㎡B 117가구 △115㎡ 38가구 △ 142㎡ 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예정돼 있다.
익산시 어양동은 주변의 영등동, 부송동과 함께 28,000여 가구가 밀집한 익산의 신도심으로 꼽힌다. 익산시 인구의 60%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 내 최고시세를 기록할 정도로 주거인지도가 높은 곳이다.
e편한세상 어양은 신도심의 중심인 하나로 사거리에 인접하고 있어 무왕로와 하나대로를 통해서 도심권으로 오가기에 편리한 곳이다.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및 익산IC 동군산IC 등을 이용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다.
e편한세상 어양은 단지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설계하고 익산지역 최초로 데크 구조의 주차장을 도입한다.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주차공간 폭은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넓은 2.4m(일부 적용)로 설계했다. 전용 84㎡ 이상의 주택형에는 4베이 구조이며 전용 84㎡A 와 84㎡B 에는 약 7㎡ 규모 알파룸이 제공된다. 단지 전체 동이 남향 위주 배치된다.
아파트에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이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서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함께 단지 내 동일 평형대와 비교한 수치 등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총 단지면적 가운데 약 40%를 조경면적으로 구획해 공원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남쪽으로는 11만6,096㎡규모의 중앙체육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1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상설전시관, 기획 및 특별전시관을 갖춘 미술관 등을 들이는 익산복합문화센터도 아파트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익산초등학교 부천초등학교 부천중학교 등이 단지에서 가깝고 아파트 반경 1Km 이내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원광대학교 병원, 온누리 아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삼호는 3월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7일까지 순위 내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3일, 계약은 3월 18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어양동 696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63)836-1135>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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