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마재윤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2월20일 마재윤은 자신이 운영하는 아프리카 TV 공지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한테 심한 욕을 하는 걸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서 전날 경찰서에 가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글과 함께 고소장을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고소장에는 마재윤이 자신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리는 악플러들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마재윤은 “제가 조취를 취하는 분들은 고의적이며 의도적으로 저에게 그런 말씀들을 한다. 그래서 저도 그냥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소를 진행한 것도 안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 경각심을 주려고 (고소장을)올렸다.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니 다시 한 번 심한 말씀들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재윤은 스타크래프트1의 인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10년 승부조작 사건을 일으켜 당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마재윤 아프리카 TV 홈페이지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MBC, 오상진 아나운서 사표 수리 “본인 의견 존중”
▶ 박시후 공식 입장 “A양 절친 B양, 인터뷰 조작 됐다”
▶ 빅토리아, 숟가락에 비친 남자? “최강창민 맞지만…”
▶ [w위클리] ‘퍼포먼스 완전체’ 샤이니가 달라졌다
▶ [w위클리]'야왕' 정윤호는 미스캐스팅? '신은 공평하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