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도로교통공단에서 열린 2013년 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년간. 학회 역사상 처음 비수도권 대학 교수로 회장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김 신임 회장은 "요즘 지방이 많이 소외받고 있는데 지역교통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한교통학회는 철도 해운 항공 유통 등 교통에 관련된 학술기술적 연구와 응용을 통해 이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1982년 창립됐다. 교수와 연구원, 공단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3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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