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
전용면적 59·84㎡…중소형 가구로 구성
쾌적한 환경·교통망 편리…도보거리에 학교 위치
EG건설은 동탄2신도시 A9블록에 642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동탄 이지더원은 지상 15층 12개 동으로 설계됐으며 수요가 많은 중소형 가구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59㎡ 372가구, 84㎡ 270가구다.
동탄 이지더원은 무봉산과 근린공원, 신갈저수지가 근처에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이 이번에 동시 분양하는 다른 5개 업체의 아파트 단지와 다소 떨어져 있는 것도 특이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업체들과 떨어져 있긴 하지만 주변 환경은 더 좋은 편”이라며 “무봉산과 동탄역이 가깝고, 바로 앞에 학교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입지의 강점을 단지 설계에 적용해 전통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또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광장, 주민어귀마당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 내 녹지율이 47%로 매우 높은 편”이라며 “친환경 단지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 이지더원은 KTX(고속철도)와 GTX(광역급행철도), 공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와도 가까워 직장인들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이 좋을 뿐 아니라 인근에 학교와 편의시설도 많다. 걸어서 약 2분 거리에 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탄 이지더원은 평면 설계도 차별화했다. 전용 84㎡는 방을 4개까지 마련했고, 거실은 최대 6.5ｍ까지 확장할 수 있다. 넓은 다용도실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이중창호를 적용해 외부 조망 효과와 단열성도 높였다.
수요가 풍부한 전용 59㎡, 84㎡형으로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이번 분양 예정 물량과 이미 분양된 아파트를 합해 총 1만5544가구인데 소형은 2041가구로 13%에 불과하다”며 “동탄 이지더원의 전용 59㎡ 가구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인테리어에 치유(힐링) 개념을 도입한 것도 색다르다. 실내 가구와 벽체, 문 등에 빨강 황금색 등 5가지 색상을 활용한 특수 인테리어 설계(힐링라이프 서포트 시스템)를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가 옅은 색상 한두 가지로 꾸며지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 방식이다.
색깔별로 검정은 가구와 벽체, 패널(인테리어 내장재), 문 등의 마감색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데 사용된다. 정열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는 가구의 일부에 포인트 형식으로 처리해 현대적 감각을 살릴 예정이다. 풍요로운 가치를 의미하는 골드는 가구의 손잡이 등 액세서리에 적용해 품위를 높인다. 또 화이트(흰색)와 그레이(회색)는 천장과 가구 내부, 창틀 등에 적용한다.
이 밖에 입주민의 눈 건강을 고려해 자연광에 가까운 램프를 활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게 할 계획이다. 2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661-8877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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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중소형 가구로 구성
쾌적한 환경·교통망 편리…도보거리에 학교 위치
EG건설은 동탄2신도시 A9블록에 642가구 규모의 ‘동탄2신도시 이지더원’을 분양한다. 동탄 이지더원은 지상 15층 12개 동으로 설계됐으며 수요가 많은 중소형 가구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59㎡ 372가구, 84㎡ 270가구다.
동탄 이지더원은 무봉산과 근린공원, 신갈저수지가 근처에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이 이번에 동시 분양하는 다른 5개 업체의 아파트 단지와 다소 떨어져 있는 것도 특이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업체들과 떨어져 있긴 하지만 주변 환경은 더 좋은 편”이라며 “무봉산과 동탄역이 가깝고, 바로 앞에 학교들이 들어설 예정이라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친환경 입지의 강점을 단지 설계에 적용해 전통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또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광장, 주민어귀마당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 내 녹지율이 47%로 매우 높은 편”이라며 “친환경 단지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탄 이지더원은 KTX(고속철도)와 GTX(광역급행철도), 공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의 이용이 가능한 광역환승센터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이자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이상 규모인 동탄테크노밸리와도 가까워 직장인들의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이 좋을 뿐 아니라 인근에 학교와 편의시설도 많다. 걸어서 약 2분 거리에 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탄 이지더원은 평면 설계도 차별화했다. 전용 84㎡는 방을 4개까지 마련했고, 거실은 최대 6.5ｍ까지 확장할 수 있다. 넓은 다용도실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이중창호를 적용해 외부 조망 효과와 단열성도 높였다.
수요가 풍부한 전용 59㎡, 84㎡형으로만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이번 분양 예정 물량과 이미 분양된 아파트를 합해 총 1만5544가구인데 소형은 2041가구로 13%에 불과하다”며 “동탄 이지더원의 전용 59㎡ 가구에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인테리어에 치유(힐링) 개념을 도입한 것도 색다르다. 실내 가구와 벽체, 문 등에 빨강 황금색 등 5가지 색상을 활용한 특수 인테리어 설계(힐링라이프 서포트 시스템)를 적용했다. 기존 아파트가 옅은 색상 한두 가지로 꾸며지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 방식이다.
색깔별로 검정은 가구와 벽체, 패널(인테리어 내장재), 문 등의 마감색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데 사용된다. 정열적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는 가구의 일부에 포인트 형식으로 처리해 현대적 감각을 살릴 예정이다. 풍요로운 가치를 의미하는 골드는 가구의 손잡이 등 액세서리에 적용해 품위를 높인다. 또 화이트(흰색)와 그레이(회색)는 천장과 가구 내부, 창틀 등에 적용한다.
이 밖에 입주민의 눈 건강을 고려해 자연광에 가까운 램프를 활용,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게 할 계획이다. 28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1661-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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