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임용 판사 80% SKY대 출신

입력 2013-02-26 17:18  

뉴스 브리프


지난해 새로 임명된 판사들 다섯 명 중 네 명은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민주통합당 의원이 26일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규 임용 판사 173명 중 이들 3개 대학 출신이 전체의 80.9%를 차지했다. 서울대 출신은 95명(54.9%),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33명(19.1%)과 12명(6.9%)이었다. 신규 임용 판사 중 SKY 출신 비율은 2008년 74.9%에서 80.9%로 6.0%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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