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해외 민간대사 늘렸다

입력 2013-02-26 17:18   수정 2013-02-27 00:01

중기중앙회, 7명 추가위촉…27개국 46명으로 늘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민간대사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중기중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3년 해외민간대사 간담회’를 열고 미얀마를 비롯해 7개국 해외 민간대사를 추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조웅 국민레미콘 사장(미얀마), 방성석 이글코리아 사장(나이지리아), 송호근 와이지원 사장(독일), 김유림 넥스페어 사장(카타르),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사장(캄보디아), 김용영 삼왕 사장(파나마), 박주봉 케이씨주식회사 사장(중국 심양)이 신규 대사로 위촉됐다.

이로써 올해 2월 현재 해외민간대사는 27개국 46명으로 늘어났다. 2011년 시작된 해외민간대사제도는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선배 중소기업인을 민간대사로 위촉, 해당 국가 진출을 준비하는 후배 중소기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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