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는 도요타가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생산해 북미지역에 팔아온 현지 전략형 모델로, 지난해 가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효과로 한국 시장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도요타가 북미 외 지역에서 벤자를 판매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었다.
도요타는 오는 4월부터 러시아에 벤자를 수출하고 이어 중국에도 벤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신흥시장의 판매 확대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글로벌 판매대수 975만대를 기록한 도요타는 올해 991만대를 팔 계획을 세웠다.
도요타는 러시아에 연간 4000대, 우크라이나에 1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요타가 한국에 배정한 500대 물량보다 많다. 중국 물량은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오는 2014년까지 신흥시장 판매 확대를 통해 작년보다 20% 늘어난 15만대를 팔 계획이다. 올해 말에는 미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도 러시아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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